방콕에는 두개의 공항이 있는데 그 중 대부분은 수완나품 공항을 이용한다.
수완나품 공항에서 방콕 시내로 가려면 공항철도, 택시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그랩을 이용해봤다.
게이트를 벗어 나면 많은 일반 택시가 있지만 의사소통도 잘 안되고, 미터기를 켜지 않고 가거나,
바가지를 쓸 수도 있어서 안전한 가격으로 가려면 그랩이 가장 나은 것 같다.
입국심사를 통과하고 나오면, 우선 그랩존으로 가야한다..
그랩 존은 1층으로 내려가서 4번 게이트로 나가면 멀리 초록색 간판이 보인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다.
가는 길에 노란색 초록색 택시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는데 살포시 지나치면 된다.
간판에는 10분안에 온다고 적혀있는데 택시가 안잡혀서 30분은 기다린것 같다.
그랩 앱으로 픽업 포인트 설정할 때도 그랩포인트로 설정하면된다.
출발지와 도착지를 설정하고 나면 여러가지 옵션이 나오는데
그 중에서 GRAB CAR는 일반 택시와 그랩에 등록되어 있는 일반 자동차가 온다.
JUST GRAB은 택시를 제외한 일반 등록 차량만 포함되어 좀 더 저렴하지만 차량이 적어진다..
CAR SAVER는 소형차 위주라서 짐이 없을 때 이용할 만한 가치가 있다.
아무튼 공항 같은 이용객이 많아서 택시 잡기가 어려울 때가 많아 때문에 JUST GRAB보다는 GRAB CAR를 선택하는 것이 좋고
시간여유가 있을떄는 just grab을 선택하는게 좋다.
결제 방식의 경우에는 편리함을 위해서 나는 카카오 페이를 등록해서 사용했다.
대부분의 부산 출발 항공기는 자정 근처에 도착하고
늦은 시간이다 보니 도로에 차량이 적은 편이므로 고속도로를 탈 필요가 없으니 혹시 물어보면 거절하면된다.
고속도로를 타면 비용을 더 내야한다.
현금 결제 시에는 잔돈은 보통 팁으로 주는 편이다.
예를 들어 115바트가 나오면 120바트를 주고 거스름돈은 안 받는 편이다.
팁 문화가 빡빡하게 있지는 않지만 태국인들도 이 정도는 팁으로 주고 있다.
스캔의 경우에는 차량 마다 다른것 같다. 택시의 경우에는 스캔이 되는경우가 많고
일반 차량은 거의 안되는것 같다.
그랩 존에서 앱으로 차량 호출을 하고 대기하고 있으면
직원분이 차량 번호를 영어로 크게 불러주시기 조마조마 하지 않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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