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Cineplex에서 영화 보기

방콕 Cineplex에서 영화 보기

 

방콕 Cineplex에서 영화 보기이번에는 태국에서 영화 보기를 도전했습니다.

태국에도 대표적인 영화관이 몇 군데 있지만 그중에 East ville에 있는 Cineplex에서 영화를 보러 갔다.

종종 한국 영화도 상영한다고 하는데 내가 갔을 때는 없었고 이번에 개봉한 wicked를 봤다.

그래고리 맥과이어의 책 위키드를 영화로 만든 작품인데 아리아나그란데가 주연으로 나오는 뮤지컬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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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에서 제작할 것 같지만 가끔 디즈니와 공동 제작하는 마크 플랫 프로덕션즈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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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영화관도 한국의 일반 영화관과 다를 게 없어서 티켓팅하는 방식도 어려움이 없다.

키오스크에서 태국어 또는 영어로 언어 선택이 가능하니 언어 변경하고 보고 싶은 영화를 선택하면 된다.

내가 선택한 상영관의 좌석은 크게 3가지로 분류되어 있었는데 일반석, 프리미엄플러스, 오페라석(커플석)으로 되어있었다.

일반석이 260바트, 프리미엄 310바트, 커플석 800바트로 영화 티켓값이 만만치가 않다.

여기도 결제 전 화면에 보면 통신사 할인, 카드 할인 등 많은 옵션이 있는데 그런 게 없어서 그냥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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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팝콘 하나 사들고 영화관으로 들어갔다.

팝콘 값도 한국처럼 꽤 비싸다.

영화 시작 10분쯤 전에 자리에 앉았는데 프리미엄석은 한국으로 치면 프리미엄 고속버스 좌석 같은 편안한 의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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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작 전에 광고는 한국보다 더 많이 나온다.

체감상 20~30분 정도 나왔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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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가 끝나면 이번엔 국왕에 대한 비디오가 나온다.

FM대로라면 이 타이밍에는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야 한다고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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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영화를 보게 된다면 시작 시간보다 20분 정도는 늦게 들어오는 게 적당하지 않을까 싶다.

추가로 에어컨을 쌔게 틀어놓기 때문에 담요나 가디건이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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