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동쪽으로 약 2시간 정도 가면 카오야이 국립공원이 있다.
방콕 근교 중에 대표적인 관광지라면 바다는 파타야가 있고 산은 카오야이가 있다.
เฃาใหญ่ 카오야이 , เฃา 산, ใหญ่ 큰
즉 큰산이라고 한다.
태국은 한국처럼 산이 많지는 않은데 카오야이는 태국에서 대표적인 국립공원으로 뽑힌다.
한국으로 치면 여름에 피서로 강원도로 가는 느낌이랄까.
호주에서 운전하다 보면 가끔 야생 캥거루 주의 표지판을 볼 수 있는데
이곳에서는 야생 코끼리 표지판을 볼 수가 있다.
태국에서 볼 수 있는 야생동물은 물소, 원숭이, 코끼리, 호랑이 등 다양하게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아직 원숭이 밖에 못 봤다.
카오야이에는 수많은 호텔, 리조트 등 있다.
제법 큰 규모의 시설들이 많은데 장사가 되나 싶을 정도이다.
아무튼 길을 가다가 아트 뮤지엄이 있길래 구경 한번 하고 갔다.
입구에 들어서면 안내 테이블에 영어로 이것저것 적혀있는데 얼핏 봤을 때 50바트로고 적혀있었다.
스탭이 나와서 이것저것 설명해 줄 때는 무료라고 이야기를 했다.
아마 여기도 태국인은 무료고 외국인은 50바트 받는 것 같은데 어쨌든 나는 그냥 들어갔다.
여기는 개인 미술관인데 작가 중에 한 명이 태국에서 제법 유명한 템플 오너라고 들었다.
구체적으로는 모르겠음.
전시관은 3개로 나누어져 있다. 다 둘러보는데 3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그리고 2층에는 카페가 있고 야외전시관이 있다.
야외전시간은 작은 연못과 산책로로 구성되어 있는데 관리가 잘 되고 있었다.
하지만 날씨가 더우니 빠르게 스킵 했다.
카오야이에 가게 된다면 소소하게 잠깐 들러서 구경하고 가기엔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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